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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냥이의 생활








안녕하세요! 헤냥이에요. 아까는 빈첸 얘기를 했다면 지금은 제 얘기를 하려고 해요!


요즘 괜찮냐는 질문에 정말 괜찮다고 답했어요. 진짜 학교를 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친구들을 만나니까 너무 신나고 기쁘더라고요...!! 꺄아아ㅎㅎ 저도 그런 나쁜 방향쪽으로 생각 안 하려고 노력도 하고 있고요!

일단 저는 제 자체가 너무 싫어서... 저를 아예 지우고 싹다 바꿔야한다고 생각을 했어요. 그래서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옷 스타일이라던가 화장 이라던가... 자아의탁을 한 거 같아요. 그런데 그게 너무 힘이 들더라고요. 하면 할 수록 저는 제가 더더 싫어졌고 남이 되어가는 제 모습을 보고 아~ 나는 이렇게 생겼고 저 사람은 너무 예쁘게 생겼어. 나는 아무리 뭘 해도 저 사람처럼은 안 돼. 라는 열등감에 휩싸였고 남이랑 비교를 하게 되었어요. 더 힘이 들더라고요...


그래서 일단 저는 이 마인드를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남이랑 비교하는 습관을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. 제 자체를 그냥 받아 들이려고도 했고 하루에 한 번씩 일기를 쓰고 거기다가 칭찬도 몇 개 쓰고 그랬어요!! (지금은 괜찮아서 별로 안 쓰지만...ㅎㅎ)


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관한 책도 읽고 거의 심리에 관한 책도 많이 읽었던 거 같아요. 가끔 시간 날 때 책 읽으면 좋은 거 같아요.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도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고!!


그리고 제가 어리다는 생각을 전혀 해본 적이 없는데 과거의 저를 생각해보니까 와...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어렸구나를 깨달았어요.

처음에는 막 급하게 성숙해져야지~ 어른스러워져야지. 나는 지금 당장 어른스러워져야해!!! 빨리!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막 네이버에 검색도 해보고... 욕도 안 하려고 해보고ㅋㅋㅋ별 짓은 다 해본 거 같네요.


근데 다시 천천히 생각해보니까... 굳이 서둘러서 어른스러워질 필요가 없겠더라고요. 당연히 나이가 들고 가치관이 어느정도 형성이 되고 사회에 나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으면 어른스러워질테니까. 지금 이 나이에 성급하게 어른스러워지고 싶다고 해서 바로 되는 그런 문제가 아니기에 천천히 배워가며 깨닫기로 마음 먹었어요!ㅎㅎ


저같이 나약한 사람도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노력중이니 여러분들도 조금만 더 힘내보아요. 저도 미래를 위해 노력 할게요~